셀러리 좋아하시나요? 서구권에는 셀러리 먹기 챌린지 유튜브도 유행할 만큼 익숙한 채소입니다만, 한국에서는 그렇게 친숙하지만은 않은 채소입니다. 양미나리라고 부르는 셀러리(Cellery)는 길쭉한 형태 그대로 마요네즈 등의 소스를 찍어먹는 식재료로 알려진 정도입니다. 가끔 샐러드에 활용하는 향이 강한 채소 정도의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위상이 전혀 다릅니다. 수프에 넣어 끓이거나 소스에 넣는 등 특유의 향을 이용해 기본적인 요리 베이스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줄기와 잎만 먹는 우리와 달리, 서양에서는 모든 부분을 식재료로 활용하는 편입니다. 셀러리 레시피 중에는 뿌리를 넣은 수프와 파스타 소스 등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같은 동양이지만 옆나라 중국에서도 센 불에 마늘을 넣어 볶아 흔히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