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구호는 하지 않는다! 한 명이라도 틀리면 처음부터다! 20회 실시~!” 학창시절 체육시간에 한번쯤은 들어 보셨지요? 누군가 꼭 마지막 구호를 붙여주는 센스를 발휘하여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닦으며 수 차례 반복했던 그 운동. 그렇습니다. 팔벌려뛰기입니다. 그 때는 마지막 구호를 외친 친구가 어찌나 원망스럽던지 힘들어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요. 한 번이라도 덜 하기 위해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했던 운동이었습니다. 공포의 대상이었던 팔벌려뛰기가 실은 다이어트에 최고라는 사실을 그 때 알았더라면? 마지막 구호를 외친 원망스런 친구에게 허리 굽혀 감사를 했을 텐데 말입니다. 점핑잭 다이어트 팔벌려뛰기 다이어트 PT체조는 미군들의 근력향상을 위해 고안된 운동체계로, 이 중 하나가 팔벌려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