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우리 입안의 혀는 쉴 틈이 없습니다. 아침이 밝아오는 순간부터 삼시 세끼를 잘 씹어 목으로 넘기는 것은 물론이요, 정확한 업무 교류와 감정 전달을 위한 대화, 그리고 틈틈이 간식의 맛까지 느끼느라 그 어느 신체기관보다 열심히 일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평소 혀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최초 한의서 에서는 혀를 ‘심장의 싹’이라고 부를 만큼 아주 귀하게 여겼습니다. 혀를 보면 혈액 순환 및 심장의 상태 등 신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인데요. 현대 의학에서도 역시 몸 건강을 알려주는 신호등이라 여겨지는 혀, 지금 거울을 앞에 놓고 혀를 내밀어 보세요. 오늘 나의 건강 상태는 어떠한지 한 번 확인해 봅시다. 혀 건강 알면 몸 전체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