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사소한 행동이 습관처럼 굳어져 큰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년, 매달 반복되는 과도한 다이어트 계획과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다시 단식과 요요로 이어지는 굴레가 그중 하나입니다. 악순환 속 폭식은 나도 모르는 사이 시작됩니다. 스스로 제어가 안되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져 일상을 지배합니다. 가수 아이유와 장나라 등 다수의 연예인도 폭식증으로 인해 고생했다고 합니다. 자다가도 일어나서 토할 때까지 먹을 만큼 스트레스와 공허함을 먹는 것으로 풀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심각성을 인지하여 전문가와 상담한 후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가와의 상담치료로 회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심각한 지경에 이르기 전, 과연 어떻게 하면 폭식증을 끊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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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증은 음식을 조절하지 못하는 식이장애 중 하나입니다. 단시간 안에 빠른 속도로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양의 음식물을 섭취합니다. 이로 인해 체중이 증가할 것이 두려워 금식, 구토, 설사, 극심한 운동 등을 통해 섭취한 음식물을 제거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증세를 말합니다. 외모에 대한 자신감 부족, 낮은 자존감, 혹은 무리한 단식과 절식으로 인한 허기와 압박이 심리적인 원인이 되어 폭식을 하게 되는데요. 먹는 행위를 통해 신체적으로 포만감을 느낍니다. 또 심리적인 불안감 등 부정적인 감정까지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폭식을 시작하면 헤어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폭식증 극복 폭식증 치료 식이장애 극복하기
잘 참다가 한 번씩 터져버리는 입, ‘체지방이 갑자기 확 늘지는 않았을까, 도대체 난 왜 자꾸 먹는 걸까?’ 걱정하지 마세요. 죄책감은 다시 단식과 절식으로 이어지고, 또 폭식을 하게 됩니다. 또한, 몸에 들어온 음식물이 지방으로 변하기까지는 약 2주간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므로, 과식과 폭식 한두 번으로 이제까지 쌓아온 공든 탑이 무너지지는 않는다는 것을 꼭 기억합시다. 평소보다 많이 먹은 다음날에는 수분과 음식물로 인해 체중이 늘어난 상태라는 것을 기억하고 몸무게를 재지 않습니다. 또한, 2L 정도의 물을 충분히 마시며 내 몸 안에 과하게 쌓인 나트륨을 배출해 주고, 몸이 회복하는 시간을 준다는 마음가짐으로 샐러드, 해독주스 등 가벼운 식단과 계란, 닭 가슴살 등 단백질 위주의 음식을 섭취합니다.
폭식 예방 폭식증 극복 생활습관
먹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이니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먼저 먹는 것을 탐하는 자신을 채찍질하지 않고 잘 다독여주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몸매의 변화를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혹여 과식의 징후가 보이는 날엔 되도록이면 사람이 있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식사하여 과식과 폭식을 예방해 봅시다. 더불어,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은 좋지만 과한 운동은 또 다른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으니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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