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리의 효능 셀러리 먹는 셀러리 요리

셀러리 좋아하시나요? 서구권에는 셀러리 먹기 챌린지 유튜브도 유행할 만큼 익숙한 채소입니다만, 한국에서는 그렇게 친숙하지만은 않은 채소입니다. 양미나리라고 부르는 셀러리(Cellery)는 길쭉한 형태 그대로 마요네즈 등의 소스를 찍어먹는 식재료로 알려진 정도입니다. 가끔 샐러드에 활용하는 향이 강한 채소 정도의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위상이 전혀 다릅니다. 수프에 넣어 끓이거나 소스에 넣는 등 특유의 향을 이용해 기본적인 요리 베이스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줄기와 잎만 먹는 우리와 달리, 서양에서는 모든 부분을 식재료로 활용하는 편입니다. 셀러리 레시피 중에는 뿌리를 넣은 수프와 파스타 소스 등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같은 동양이지만 옆나라 중국에서도 센 불에 마늘을 넣어 볶아 흔히 먹는다고 합니다.

 

샐러리 효능 살리는 손질 방법과 먹는 법

셀러리 효능 셀러리 칼로리 마이너스 칼로리 다이어트

셀러리의 놀라운 효능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먹을 수록 살이 빠지는 '마이너스 칼로리' 식재료라는 점입니다. 100g의 음식을 소화하는데에는 기본으로 약 20kcal의 에너지 소모가 필요합니다. 셀러리의 100g당 칼로리는 15kcal로 이보다 낮아 먹을 수록 섭취 칼로리가 마이너스가 되는 셈입니다. 저칼로리이지만 영양 성분은 풍부한 반전 매력이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다이어트 시 쉽게 따라오기 쉬운 변비를 막아주고, 비타민 A와  B1, 칼슘, 마그네슘을 비롯해, 인, 철, 나트륨, 염소, 칼륨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셀러리 효능 살리는 샐러드 요리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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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리 아피인 성분 신경 안정 효능

이러한 효능 때문에 서구에서는 셀러리가 실제 '약초'로 취급된 역사도 깊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 시절 히포크라테스는 신경이 피로할 때 셀러리를 처방하였다고 합니다. 셀러리의 향에는 아피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휘발성 정유로 실제로 신경 안정제의 역할을 하여 불안하거나 초조해하는 증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셀러리의 멜라토닌 성분 역시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히포크라테스의 처방은 이유가 있습니다. 뿐만이 아닙니다. 아피제닌이라는 성분은 인체 내 단백질과 결합해 암세포를 정상으로 돌려놓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제시카 알바와 기네스 펠트로가 사랑한 샐러리 다이어트

셀러리 고르는 법 셀러리 레시피 셀러리 먹는 법

놀라운 채소 셀러리 잘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한 잎 색과, 줄기는 연한 녹색을 띤 셀러리가 신선하니 주의해서 골라 주세요. 줄기가 말랐을 때에는 물에 살짝 담그면 다시 싱싱하게 살아나니 참고해 주세요. 줄기 가장 바깥 부분의 거친 섬유질만 제거하면 그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익히지 않고 갈아서 생즙을 내면 영양 성분을 가장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스틱으로 만들어 간식처럼 씹어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요네즈, 땅콩소스, 쌈장 등에도 잘 어울리니 취향대로 활용합시다. 살짝 데치거나 익혀 먹어도 좋답니다.

 

샐러리 주스 청포도 넣은 샐러리 쥬스 요리

셀러리 주스 만들기 셀러리 청포도 주스

셀러리 단독으로만은 도저히 취향이 맞지 않아 포기하려던 분은 잠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난하고 맛있는 레시피도 있습니다. 바로 셀러리 청포도 주스입니다. 셀러리와 청포도를 식초를 탄 물에 잘 세척하고 1:1의 비율로 함께 갈아줍니다. 물을 살짝 부어 갈아 마시면 좋습니다. 오렌지와 셀러리도 잘 어울립니다. 오렌지 한 개를 알을 분리해 넣고, 셀러리 1/2개를 함께 갈아 마시면 오렌지의 비타민 C와 함께 셀러리의 영양성분을 듬뿍 섭취하는 건강 다이어트 레시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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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리 냉장 보관 셀러리 냉동 보관 방법

셀러리를 한번에 다 먹을 수 없어 보관할 때에는, 세척이나 손질을 하지 않은 채로 신문지로 싸서 냉장실 신선칸에 넣어주세요. 만약 이미 손질을 했다면 키친타올로 감싸서 보관하면 됩니다. 비닐봉지에 넣는 것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셀러리에서 에틸렌 가스가 배출되는데 밀봉된 봉지 안에 그대로 축적되 신선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냉장 보관하면 3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그 이상 보관하려면 끓는 물에 가볍게 데쳐서 냉동실에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