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중 가장 행복한 때는 언제일까요? 칼퇴를 하고 여유로운 버스에 앉아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 아니면 고된 하루를 마치고 개운하게 씻고 포근한 침대에 누울 때일까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밥상에 잘 차려진 음식을 맛있게 먹을 때 역시 많은 사람들은 큰 행복을 느낍니다. 한 끼를 먹어도 맛있고 건강하게, 잘 차려 먹는 것은 우리에게 큰 만족을 주고 하루를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좋은 음식과 요리에 대한 의존과 필요성이 높아질수록 점점 더 건강하고 다채로운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밥상을 좀 더 흥미롭게 만들 채소를 소개할까 합니다. 언뜻 보면 색깔이 빠진 브로콜리처럼 보이는 콜리플라워입니다. 채소의 익힘 정도가 이븐한지 평가하며 먹어본다면 오늘의 식사에 즐거..